아동부 뮤지컬 다니엘 성황리에 마쳐

어린이 뮤지컬 다니엘이 지난 1일, 주일 찬양예배를 통해 공연되었다. 공연을 보러온 성도들은 출연한 아동들의 활기있고 밝은 모습을 보면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.

동안문화축제 마지막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다니엘은 시작 전부터 많은 성도들의 기대 속에 준비되었다. 예배실에는 공연을 위해 무대와 조명이 설치되었고 음악은 밴드가 맡아 라이브로 연주되었다.

약 50분간 펼쳐진 공연을 통해 성도들은 성경의 다니엘을 재미있는 뮤지컬로 감상했다. 약 3개월간 연습을 통해 다니엘을 준비한 아동들은 한번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공연을 마쳤다. 극중 사자로 분한 드라마팀은 오전에 분장을 마치고 공연 때까지 분장을 한 채 교회를 다녀 성도들은 이들의 모습에 놀라기도 했다.

전체적인 음향이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워 공연은 무리없이 진행되었고 공연을 마친 후 담임목사님과 성도들의 축하를 받으며 다니엘팀은 앵콜송을 불렀다.